마트에 갔다가 눈에 띈 신제품 같은 떡볶이를 발견해서 한 봉지 들고 왔습니다.
마침 가격도 할인 중이라 고민 없이 장바구니에 담았죠. 바로 이마트 피코크에서 나온 김치 치즈 라볶이인데, 오늘은 이 제품을 직접 조리해서 먹어본 후기를 남겨보려 합니다.
피코크 김치 치즈 라볶이 구성 살펴보기
포장을 뜯어보면 안에는 쌀떡, 라면사리, 어묵, 김치가 들어간 전용소스, 기본 떡볶이 소스, 치즈토핑이 들어있습니다.
이름처럼 김치 소스가 들어있어 기존의 라볶이와의 차별된 느낌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어묵은 그리 퀄리티 있다고 생각이 들진 않았습니다.
간편 조리법
조리는 아주 쉽습니다.
냄비에 물 500cc를 넣고 라면을 제외한 나머지 재료를 모두 넣어 끓인 후, 마지막 단계에서 라면사리 투하하면 끝!
따로 채소는 준비하지 않았어요. 본 재료 그대로의 맛을 보고 싶었거든요.
김치찌개 맛과 비슷한 독특한 떡볶이 맛
기본적인 달콤, 달달한 떡볶이를 기대한 분이라면 조금 낯설 수 있는 맛입니다.
하지만 김치찌개에 라면 조합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재미있게 즐겨볼만한 맛이에요.
첫맛에 김치찌개 맛이 났거든요.
현재 할인 행사 덕분에 가격(7,980원 기준)도 괜찮아 새롭고 색다른 라볶이를 시도해 보고 싶으시다면 만족스러울 듯합니다.
다음번에는 야채나 다른 토핑을 곁들여서 다시 조리해 보고 싶네요.
아쉬운 점 : 짠맛이 강한 점
설명서 대로 소스를 모두 넣었더니 저에게는 좀 많이 짜게 느껴졌어요.
중간에 물을 추가해도 짠맛이 남아 김치소스안에 있는 김치 토핑까지 곁들여서 먹지는 못하였습니다.
제가 평소에 조금은 싱겁게 먹는 편이긴 한데 이건 사람 입맛에 따라 다를 수도 있을 것 같긴 하네요.
전 다음에는 김치소스를 절반만 넣어볼까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