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내용 정리
첫 방문 - 검사 준비 과정
- 생리 2~3일 차에 첫 방문
- 문진표 작성(초진일 경우), 채혈, 초음파 검사 진행
- 중간에 남자 정액검사
[EP1]안양 범계역 난임병원 ‘평촌마리아’ 산전검사 후기 + 나팔관조영술 준비
범계역에 있는 난임 전문병원 '평촌 마리아'에서 산전 검사를 진행한 후기를 공유합니다. 안양 지역에서 난임 및 임신 준비를 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로 절차, 비용, 준비사항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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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관 조영술 예약과 병원 방문
평촌 마리아 병원에서 지정해 준 나팔관 조영술 예약 날짜에 맞춰 병원을 다시 찾았습니다.
나팔관 조영술 후기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면 블로그, 카페 등에서 '엄청 아프다'라는 글이 많아 솔직히 엄청 긴장된 상태로 갔어요.
진통제 준비
저는 첫날 산전검사 때 병원 진료 후 7층 약국에서 미리 진통제를 받아 두었습니다.
약사님께 제일 쌘걸 달라고 했어요.
그래서 받은 약이 이 약입니다.
다른약은 두 알을 먹기도 하지만 이 약은 한알이면 충분하다고 하셨어요.
그래도 쫄보는 약사님을 끝까지 의심해 봅니다...
검사 당일 아침
나팔관 조영술은 오전 11시 예약이었고, 검사 1시간 전인 10시에 진통제 한 알을 먹었습니다.
사실 한 알 더 먹을까 고민했지만, 약사님 말씀을 믿어 보기로 했죠.
나팔관 조영술 검사 과정
병원 9층에서 진행 > 임신여부 확인을 위해 소변검사
자리에 앉아 있으면 이름이 호명되고, 평소처럼 치마로 갈아입고 검사 침대에 누웠습니다.
처음에는 기구가 들어오는 느낌 때문에 약간 불편했지만
선생님께서 모니터가 있는 옆에 작은방으로 들어가시길래 거기서 뭔가 확인하러 가시는 줄 알았어요.
기구 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아랫배가 묵직~한 느낌이 들면서 이러다가 조영제가 들어가면 얼마나 아플까.... 곧 다가올 통증을 상상하며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런데 선생님이 방에서 나오시더니 "끝났습니다"하고 결과를 간단히 말씀해 주시고 나가셨습니다.
네... 정말 그게 끝이였어요..
다들 분들 안쪽에 거즈를 빼야한다는 후기도 봤지만 전 거즈도 넣지 않았어요.

통증 후기
제가 느낀 건 통증이라기 보단 그냥 묵직한 느낌이었어요.
여러 후기에서 '나팔관이 막혀 있으면 아프다"라는 글을 많이 봤는데
저는 한쪽 나팔관이 완전히 막혀 있었음에도 딱히 아프지 않았습니다.
즉, 사람마다 통증 정도가 다르다는 거죠.
항생제 주사 통증
검사 후 엉덩이에 맞는 항생제 주사가 아프다는 글도 많았지만 저는 이것도 안 아팠어요.
이 역시 개인차가 크니 너무 겁먹지 마세요.
결론
평촌 마리아 나팔관 조영술은 생각보다 아프지 않았습니다.
물론 통증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저처럼 '아프다'는 후기 때문에 지나치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평촌 마리아 나팔관 조영술 비용 (2025년 기준)
- 나팔관조영술 : 36,200
- 약국 : 몇천 원?
다음 진료 : 결과 들으러
이틀 뒤 결과 들으러 갑니다.
남자 정액검사 결과는 남편에게 연락이 따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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